남해안으로 태교여행을 갔다가 여행 마지막 밤~

부산 송도까지 가게 되었죠.

임산부라 차를 오래 타서그랬는지

허리와 배가 갑자기 아파와 급히 쉴 곳을 찾다가

원래 가려던 곳까지 못가고 급히 인터넷 검색!!

평소 관광호텔이 저렴한 가격에 호텔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

여행가면 찾곤 해서 급 검색!!

부산비치관광호텔이 제가 있던 송도바닷가에서 불과 5분여거리에 있더라구요.

몸이 힘든터라 기대 없이 바로 갔죠.

근데 이런 횡재!!

센스있으신 지배인님께서 저를 보고시곤

임산부는 더 편히 자야한다.. 여행와서는 잠자리가 더 좋아야한다시며

무료로 방을 레벨 업그래드...8층에서 전망 제일 좋은 방으로 고고!!

리모델링한지 3개월 밖에 안된 곳이라 너무 깨끗하고..

하얀 침구는 새것새것!! 이라고 쓰여진 듯 쾌적했고~`

무엇보다!!바다위에 바로 떠있는듯한 착각이 될만큼 바다와 맞닿은 뷰!!

우왕~~~~~ 아침에 너무 멋진 일출까지 감상한 행운^^

그리고 에그.. 샐러드.. 빵,,, 쥬스를 직접 서빙해신 조식까지^^

이 가격에 어떻게 이런 서비스를 받겠어요

바로 전날에도 유명하다는 호텔에 갔었는데

반값인 이곳에서 훨씬 더 아름다운 경치를 눈에 담고

훨씬 더 좋은 서비스를 받고 돌아왔네요^^

담엔 아가랑 함께 다시 꼭 오자고 하며 신랑이랑 호텔을 나섰네요~~

덕분에 더욱 즐거운 태교여행이었습니다~

감사드려요^^v